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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기관지 내시경의 활용의료 2024. 5. 29. 09:06
내가 미국에 와서 가장 처음 놀랐던 것은 중환자실 환자들의 가래 분비물을 기관지 내시경으로 눈으로 확인하면서 제거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한번도 상상해 본 적 없던 장면이어서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은 바로 일회용 기관지 내시경의 활용이다. 가격이 668 달러라고 되어 있는데, 내가 물어본 바로는 300 달러 선에 병원에 입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던 것이어서 신기했는데, 이것을 간호사도 쓰고 의사도 쓰고 너무 너무 활용을 잘하고 있었다.기관지 내시경이라는 것을 한국에서는 호흡기 내과의사들의 전유물로만 여겼었는데, 미국에서는 접근의 문이 매우 활짝 열려 있었고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에서 원없이 실습해 볼 수 있고 훈련받을 수 있어 단 며칠만에..